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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관람신청, 신청 방법부터 관람 꿀팁까지 총정리

호야8 2025. 6. 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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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5일,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첫 청와대 개관일을 맞아 아침부터 청와대 앞은 관람객들로 북적였습니다.
100m가 넘는 긴 줄과 체험학습을 신청하고 올라온 가족들까지.
그 이유는 단순히 개관 때문이 아니라, 지금의 청와대가 언제 다시 문을 닫을지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 복귀 가능성을 밝힌 이후 “지금 아니면 못 볼 수도 있다”는 분위기가 퍼졌고,
실제로 관람 신청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여러분께 청와대 관람신청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처음 가는 사람도 헤매지 않도록 신청 방법부터 관람 팁, 주차 정보까지 아주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청와대 관람예약 바로가기

왜 지금 청와대 관람신청을 서둘러야 할까?

청와대는 2022년 5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집무실을 용산으로 옮기며 일반 국민에게 개방된 이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다시 대통령 집무 공간으로 복귀한다는 가능성이 현실화되면서
청와대 관람신청을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 실제로 2025년 5월 기준, 관람 신청 접수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
▶ 하루 관람 인원 제한(1만 명)으로 인기 시간대는 빠르게 마감
▶ 향후 관람 제한 또는 부분 통제 가능성 존재

지금이라면 아직 무료,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지만,
추후에는 사전 허가제나 부분 폐쇄로 바뀔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청와대 관람신청 방법, 하나씩 따라하기

1단계: 신청 웹사이트 접속

청와대 관람신청은 다음 두 곳에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위 사이트에 접속하면 “관람신청하기” 또는 “사전예약” 메뉴가 보이며,
관람 일자, 인원, 시간대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2단계: 본인 인증 및 동반자 정보 입력

  • 1인 최대 6명까지 신청 가능
  • 신청 시 이름, 생년월일, 연락처 등 입력
  • 외국인은 여권번호로 신청 가능

신청 완료 후에는 문자 또는 이메일로 신청 확인서가 발송되며,
현장에서 입장 시 해당 정보를 제시하면 됩니다.

3단계: 예약 확인 및 취소 방법

청와대 관람신청 후 날짜 변경이나 취소가 필요한 경우,
예약 사이트에서 본인 인증 후 예약 조회 메뉴를 통해 가능하며,
관람 전일 자정까지만 변경 및 취소가 가능합니다.

 

관람일에 유의할 점

  • 입장은 예약 시간 기준 20분 전부터 가능
  •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학생증 등) 반드시 지참
  • 36개월 미만 유아는 보호자 동반 시 별도 예약 없이 입장 가능
  • 음식물 반입 금지, 반려동물 동반 불가

관람 소요 시간과 주요 구역

청와대 관람은 보통 1시간 30분~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전체 구역은 크게 3가지로 나뉩니다.

  1. 본관 내부 – 대통령 집무실, 접견실, 회의실 등
  2. 영빈관·춘추관 – 외교 행사, 기자회견장
  3. 녹지원·상춘재·청와대 정원 – 자유 관람 가능 구역

해설 프로그램과 자유관람 중 선택 가능하며,
해설 신청은 현장 도착 시 선착순으로 별도 등록이 이뤄집니다.


관람 꿀팁: 청와대 관람신청한 당신을 위한 실전 노하우

  1. 오전 관람이 사진 찍기 좋다
    오전 9시~11시 사이가 햇빛이 가장 예쁘게 들어오는 시간대.
    사진을 남기고 싶다면 이 시간대 관람을 추천합니다.
  2. 해설투어는 사전신청보다 현장 선착순이 더 많음
    입장 직후 해설팀 스태프에게 요청하면 참여 가능
  3. 가장 인기 있는 촬영 명소는 집무실과 녹지원
    봉황 문양 책상 앞, 정원 벚꽃길 등은 포토존 지정 구역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4. 편한 복장과 운동화 필수
    관람 동선이 넓고 경사도 있으니 편안한 복장이 좋습니다.

주차는 가능할까? 청와대 주변 교통 팁

청와대는 관람객 전용 주차장을 운영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며, 주변 도로는 불법 주정차 단속이 매우 심합니다.

추천 교통 수단:

  •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4번 출구 → 도보 10분
  • 버스: 171, 272, 601번 등 → 효자동 하차 후 도보 이동

가장 가까운 공영주차장은 경복궁 서문 주차장이나 사직공원 공영주차장이 있으며,
이곳에 주차 후 도보로 이동하는 것이 현실적인 대안입니다.

청와대 관람 셔틀버스 정보

청와대는 관람객 편의를 위해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습니다. 셔틀버스는 지정된 승차 장소에서 탑승 후, 청와대 관람 구역 입구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대중교통 이용 시 매우 유용합니다.

셔틀버스 주요 정보

  • 운영일자: 청와대 관람 운영일과 동일 (휴관일 제외)
  • 운행시간: 오전 9시 ~ 오후 5시까지 약 15분 간격
  • 이용요금: 전 구간 무료
  • 탑승 위치: 경복궁역 4번 출구 근처 셔틀 정류소 (효자동 방면)

청와대 셔틀버스 정보 바로가기

 

셔틀버스는 일반 관광버스 형태이며, 청와대 관람 예약자 누구나 탑승 가능합니다. 노약자나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에게 특히 편리한 이동 수단입니다.

지금의 청와대는 단순한 명소가 아닙니다.
대한민국 현대 정치사의 중심이자, 대통령의 발자취가 남아 있는 살아 있는 공간입니다.

그리고 이 공간을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는 기회는 그렇게 오래 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집무실 복귀를 공식화한다면,
지금과 같은 개방 형태는 사라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청와대 관람신청, 망설이지 마세요.
오늘 신청하지 않으면 다음엔 뉴스에서만 보게 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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